우리의 4.15 총선 경과와 결과에 대해 세계 유력 언론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호평들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영국을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BBC 방송, 가디언지 등 "코로나19 전후로 정치적 상황이 급변하면서 민주당이 반전을 이뤄냈다"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대응의 성공이 선거전에서 여당 승리를 가져왔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 일본 언론들은 조금 다릅니다. <br /> <br />현 정권에 힘이 실렸으니까 강제동원 징용노동자 문제가 일본이 생각하는 대로 풀리지 않을 거란 전망을 내놓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 신문들 먼저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산케이신문, 요미우리신문. 노동자 판결 문제의 극적인 개선은 기대할 수 없을 듯.”. 이거 현안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얘기를 합니다. <br /> <br />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아사히신문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보면 문재인 정부가 더 강경한 자세로 임할 가능성이 있다,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미국 쪽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미 국무부 논평입니다. 국무장관이 직접 논평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"진정으로 자유롭고 개방적이고 투명한 사회인 것을 보여줬다. 다른 국가들의 모델이 될 것이다"라고 칭찬을 합니다. <br /> <br />또 한편 워싱턴 포스트는 사설로 세계 민주주의와 관련돼 한국이 보여준 가능성을 언급합니다. <br /> <br />"코로나 사태로 공정한 선거가 유보되면서 세계 민주주의는 약화할 것으로 보였는데 한국은 공정한 선거가 가능다는 걸 우리에게 줬다"라고 얘기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적 국가운영, 그러니까 국가의 기관들은 최고 수준의 비상체제로 움직이고 국민의 일상생활을 최대한 유지하며 그러나 방역엔 성공한다는 것이 한국형 방역 모델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는 이걸 당연히 성공시켜야 하고 그걸 지구촌 이웃들에게 공유해야 하는 선도국가로서 책임을 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스가 있는 저녁, 변상욱의 앵커리포트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1720204940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